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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수 공급 반발...管매설 공사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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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市 수돗물은 못먹겠다"

[포항] 포항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급기야 급수를 거부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포항시는 조금만 가물어도 급수난을 빚고 있는 남구 오천읍과 동해면의 만성적인 물부족 현상을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억9천만원을 들여 포항시 상수도 관말지역인 오천읍 용덕리 신세계 우방타운에서 구 오천읍사무소간 2.2㎞에 관을 매설하고 필요시 일정 부분을 공급했었다.그러나 최근 오천읍 주민들이 구룡포읍과 동해면에 공급하는 1급수의 상수원인 오어지와 진전지를 두고 원수가 2급수인 포항시가지 물을 공급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 포항시가 수돗물을 공급치 못하고 있다.

포항시는 오천읍 주민들이 차라리 격일 급수를 받더라도 진전지 물을 먹겠다 고 버텨 1일부터오천읍과 동해면에 격일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총 1백50만t이 한계인 진전지의 저수량이 가뭄이 겹치면서 저수율이 28%%로 뚝 떨어진상태다.

특히 동해면 경우 시가 식수난에 대비, 지난 7월 시가지 상수도와 동해면 구간에 관 매설 계획을세우자 주민들이 시 수돗물은 원하지 않는다고 들고 일어나 지금까지 관 매설조차 못하고 있다.포항시 수돗물은 영천댐과 형산강 복류수를 섞어 공급되는데 가장 깨끗하다는 영천댐 원수가 2급수준으로 30여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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