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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세르비아 정상회담개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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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보스니아내전 발발이래 처음"

[사라예보] 보스니아와 세르비아가 지난 92년 보스니아 내전 발발 이래 처음으로 상호승인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곧 개최할 것이라고 양국 관리들이 5일 밝혔다.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의 외교정책 고문인 미르자 하즈리치는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과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이 곧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로세비치 대통령의 측근들도 양국간 정상회담이 빠르면 이번 주말에 열릴 수있다며 회담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될 것이라고전했다.

베오그라드의 언론들도 개최지로 옛 유고연방의 일원이었던 슬로베니아 또는터키가 고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국간 전면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되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고립은 가속화되고 세르비아계만의 독립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도 더욱 요원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즈리치는 정상회담이 지난 2개월간 양국 외무장관들이 상호 방문해 교역과경제문제 등을 논의한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이 보스니아포로와 무역, 교통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르비아는 보스니아가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 줄 것을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덧붙였다.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구성하고 있는 유고연방의 대통령은 아니나 유고연방의 최고 실력자로 지난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를 대신해 데이턴 평화협정에 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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