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6일 광우병파동으로 야기된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쇠고기에 일종의 원산지증명제를 도입할 것을 검토중이다.
EU 집행위는 쇠고기가 외양간에서 슈퍼마켓 등 가게에 나오기까지의 내역을명기한 표지를 쇠고기 상품에 부착하는 방안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파이낸셜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든 쇠고기 제품에는 해당 소의 출생지와 자란 곳, 소의 먹이, 도살장 등을 적은 라벨이 붙게 되는데 각 국의 소관련 컴퓨터 보관자료를 활용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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