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콜걸과 관계를 가졌다는 보도로 지난주 사임한 빌 클린턴대통령의정치 보좌관 딕 모리스가 공화당원들의 미 연방수사국 (FBI) 파일을 열람하도록 지시한 사람은 힐러리 여사였다고 말한 것으로 6일 선지(紙)가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년간 모리스와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있는 셰리 로우랜즈의 일기를 인용, 그녀가 모리스에게 공화당출신 전 관리들 및 보좌관들의 FBI파일을 열람하도록 명령한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묻자 그는 힐러리 라고 대답하고 그녀는 편집증 환자 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인사보안부가 공화당원들에 대한 수백건의 배경 파일을 열람했다는 이유로 부서 책임자인 크래그 리빙스톤이 사임했는데 그는 지난 92년 선거당시클린턴대통령의 선거운동원이었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