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부적격 판정이나 심사미필의 중.고교 자율학습교재에 심사필 등록상표를 위조,인쇄해 시중에 46억여원어치를 판매한 (주)한샘출판사 대표 신상철씨(49) 등 유명 출판사 대표 8명을 적발,상표법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3월4일 고등학교 자율학습교재인 한샘국어 가 교육부가 추천한 교육심사위원회로부터 색상과 책두께에 문제점이 발견돼 부적격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조한심사필 등록상표를 부착해 전국 서점을 통해 1권당 2만원씩 모두 8만7천6백권을 유통시킨 혐의다.
이번에 적발된 출판사는 (주)한샘출판사(대표 申相澈.49)를 비롯,(주)대한교과서(대표 李升九.60),(주)지학사(대표 權炳壹.64),(주)교학사(대표 梁澈愚.70),(주)도서출판 디딤돌(대표 高永穆.38),(주)천재교육(대표 崔容俊.53),열린문화(대표 金建烈.41),도서출판 중앙고입학력(대표 金亨洙.36) 등 모두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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