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시민운동' 강조
○…오는 21일로 예정된 위천단지조성을 위한 범시민궐기대회가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신한국당의 백승홍(白承弘)의원은 12일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위천국가산업단지조성운동이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무리들에 의해 이용당해서는 결코 안된다 며 범대위활동에서의 정치권배제를주장.
그는 이 건의문에서 범시민대책기구는 정당소속선출직을 철저히 배제시키고순수한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재구성한후 정치적중립성을 선언하고 관철될때까지 순수한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 고 강조.
'의외의 결과 있을수도'
○…신한국당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은 12일 이명박(李明博)의원의 선거자금누락 수사와 관련해 현재의 야당공세나 언론의 관심으로 봐 문제가 다소 심각하다 고 말해 자칫 의외의 결과가 생길수도 있음을 시사.
이는 그동안 국민회의등 야당의 공세에 당차원의 대응을 자제하며 정치공세라고 일관해온 신한국당의 기존 입장에서 일보 후퇴한 모습으로 수사진행정도에따라 이의원의 구속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점을 의식하는 분위기.
李대표 행보 주목
○…신한국당의 이홍구대표가 지난 10일,11일 이회창고문과 이한동고문을 만나는등 대권후보군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밀접한 관계를 맺어가고있는 최형우고문과도 13일 만날 예정이어서 정가는 비상한 촉각.
최고문은 지구당개편대회에서 이대표를 정점으로 당이 단합해야한다 고 이대표를 연일 치켜세운바 있고 이대표도 10일 이례적으로 최고문의 계보모임인 중부권발전연구회의 조찬모임에 참석해 화답한 바 있는 실정.
한편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도 최근 이회창, 최형우, 박찬종고문과 식사모임을가졌고 조만간 이한동, 김윤환고문과도 자리를 만들 예정이어서 여권핵심부의당분위기 쇄신작업이 시작된 인상.
'對北지원보다 어렵다'
○…전남 영광군이 원전 5, 6호기 건설허가 취소처분을 재취소하라는 감사원 결정을 거부, 몇 달을 끌어온 논란을 원점으로 되돌려놓자 감사원의 한관계자는11일 영광 원전건설이 대북경수로 지원보다 더 어렵다 며 한숨.
한 관계자는 심사결정을 통지받으면 이에따른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한 감사원법47조를 김봉열(金奉烈) 영광군수가 처음으로 위반한데 대해 감사원 역사상원법을 어긴 기관장은 없었다 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돼야 한다 고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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