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제1회부산국제영화제 와 2001년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축제 아시안위크96 이 각각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3일 오후 7시30분 수영만요트경기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개막영화 비밀과 거짓말 의 야외상영을 시작으로 31개국 1백73편의 출품작들이 부산지역 7개 개봉관에서 낮12시부터 본격 상영된다.
이에앞서 상하이 호치민 등 10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하는 아시안위크96 은 13일 오전10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가지고 21일까지 문화회관 사직운동장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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