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사태가 국회.전국사립대교협연합회 등 외부로 비화되고 있다.계명대 교수협의회(의장 강대인)는 지난 7일에 이어 12일 재차 상경, 교육분과상임위 야당측 간사를 만나 계명대를 이번 국정감사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요청했다.
신일희(申一熙)총장과 부총장, 대외협력처장도 12일과 13일 잇따라 상경, 국회교육분과상임위를 찾아 교내 사태인 만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는 의사를 전달하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분과상임위는 계명대의 국감대상 포함여부를 17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전국사립대 교수협의회연합회(회장 윤봉용교수.홍익대)회장단 9명은 14일오후 계명대에서 모임을 갖고 신총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규명을 정부에 요청하는 한편 대학측의 교수탄압에 대해 공동대처한다는 방침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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