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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세에 불과'

◆…신한국당은 16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의 경제관련 기자회견과 관련,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깎아 내린 뒤 특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귀국일에 시점을 맞춘점을 들어 정치도의상있을수 없는 것으로 비난.

김철(金哲)대변인은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눈여겨 볼 대목이 없다 며 이미 국민과 기업은 경제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타개책을 실시중에 있다고 말하고 경제영수회담제의에 대해서도 경제를정치이슈로 부각시켜 정치적 효과만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돼 고려할 가치가 없다 고 일축.'반대도 환영도 아니다' 심드렁

◆…자민련은 16일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가 제의한 영수회담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할이유는 없다 는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자 김종필총재가 DJ 주도의 정국운영에 종속변수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대두.

자민련은 당초 국민회의로부터 DJ, JP의 공동기자회견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4자회담인지 개별영수회담을 제의한 것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반대할 이유는 없다 고 말하고 그러나 적극적인 환영도 아니다 라며 심드렁한 반응.안대변인은 또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중남미순방후 영수회담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단정적인 입장정리는 어렵다고 설명해 그간 내외에 과시됐던 양당간의 공조무드에 벌써 금이 가고 있는 조짐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

월드컵도 TK배제

◆…월드컵경기 유치를 놓고 정치권도 자기 지역 우선유치를 위한 각종 논리개발에 열을 올리고있어 힘 없는 대구.경북은 배제될 형편.

국회내에서 월드컵경기에 관계하는 의원은 축구협회 회장이자 세계축구연맹 부회장인 정몽준의원(경남 울산), 월드컵 등 국제경기대회 지원특위 위원장인 신경식의원(충북 청원) 등이 있는 데, 권역별 배분논리를 내세우고 있다는 것.

서울 부산 대전 수원 등을 중심으로 울산 포항 광주중 1곳을 추가한다는 권역배분논리에 따라 부산티켓이 확정될 경우 대구는 무산될 공산이 크다는 게 정가 관측이어서 축구붐조성 홍보활동강화 시설확충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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