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렝밍수(冷明述)단장

"투자유치설명회위해 來邱"

대련(大連)의 감정자구(甘井子區)는 육해공 교통망이 완비된 산업투자의 적지입니다

지역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기 위해 17일 대구에 온 렝밍수(冷明述.51.공산당 서기)중국대련시 감정자구 투자유치단장은 감정자구는 24개국 5백30여개 기업이 투자할 정도로 매력있는 곳 이라고 말문을 꺼냈다.

다음은 렝밍수 단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감정자구는 어떤 곳인가.

▲인구 50만명으로 10여개의 대학과 국영대기업들이 있으며 고급인력이 풍부한곳이다. 대련공항과 심양~대련간 고속도로, 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시설이 확보된지역이다.

-한국기업의 기존투자 규모 및 형태와 주요업종은.

▲현재 1백9개 기업이 진출해 있거나 투자계약을 한 상태다. 방직, 식품가공 등경공업분야가 주종이다. 투자형태는 단독출자와 합작형태로 양분돼 있다.

-경제특구나 공단개발지역이 있는가.

▲현재는 없다. 그러나 진출희망업체가 많다면 공단지정도 가능하다. 공장용지는 임대로 분양하기도 하고 50년간 한시적으로 소유권이 인정되는 매매형태도있다.

-방문일정과 활동계획은.

▲17일 경북도청과 구미 대우전자, 예천 삼아벽돌을 방문한데 이어 18일엔 문희갑 대구시장을 예방하고 경산의 대구컨트리클럽을 시찰한 뒤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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