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 총회가 18일 오전11시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발기인 33명, 군내 각기관사회단체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사실상 칠곡상의가 독립됐다.이날 발기인(대표 이대희)들은 소위원회를 구성, 오는 11월쯤 창립총회를 갖고 대구상공회의소 칠곡군지부를 칠곡상공회의소로 공식 출범키로 했다.
칠곡상의 출범으로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상공인의 권익보호및 지역사회발전이 활성화될 것으로기대된다.
또 대구 달성상의 관할인 고령.성주군과 안동상의 관할인 군위군의 관할구역을 조정, 칠곡상의로흡수한다는 장기계획도 중점 거론되고 있다.
칠곡은 지난 73년7월 대구상의 관할로 편입, 현재까지 지부로 운영돼 상공인들의 회비 유출및 유대부족으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 경영정보 제공 전무등 각종 불이익을 당해왔다.그동안 지역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칠곡상의 독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했으나 회비수입등 지역경제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2년이상 분리 설립이 유보됐었다.칠곡상의 설립시 회원업체수는 법인 1백90개, 개인 1백50개업체가 예상되며 회비수입은 연간 3억3천여만원이 기대된다.
칠곡상의 초대회장에는 현재 지부장을 맡고 있는 대영전자 대표 이대희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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