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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명장 국내1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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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순 코오롱 구미공장 대리"

환경명장 전국 제1호가 구미공단에서 탄생해 화제다.코오롱구미공장(공장장 배영호)에 근무하고 있는 차문순대리(51)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70년 코오롱에 입사한 차대리는 그동안 환경부문의 현장직에서 폐수, 공업용수, 에너지등 환경관련 업무만 줄곧 보아온 인물.

차대리는 폭기조 보일러 자동설비 제어개선, 생활오수, 폐수 처리장 병합처리등공정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로 지난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96명장 및 우수지도자 포상식에서 영광을 안았다.

명장제도는 동일분야 직종에서 20년이상 생산직에 종사한 경력을 가진 근로자에게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후 지금까지는 품질, 기술부문에서만 명장을 배출했을뿐 환경부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대리는 환경명장이란 칭호 외에도 1천만원~1백50만원까지의 기능장려금과 해외산업시찰등의 혜택까지 받았다.

차명장은 이번의 수상을 계기로 맡은 업무와 연구에 더욱 몰두하겠다 면서퇴직후에는 에너지, 환경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중소기업들에보급전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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