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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金融기관 '賣却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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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綜金]주식처분 여파-일부 보유주식 넘길 우려"

대구종합금융의 주식 28%%가 갑을,신무림등 일부기업에 의해 서울지역 기업에 넘어가자 지역경제계와 시민들은 지역경제를 위해 설립한 조선생명,동양투자신탁등 지역금융기관의 경영권이 외지업체에 도미노식으로 잇따라 넘어갈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며 제도적 장치마련을 주장하고있다.

특히 이번 대구종금사태로 이미 설립된 이들 지역금융기관이 언제 외지업체에 넘어갈지 알수없는상황이 초래돼 지역민들은 지역금융기관이 진정 지역발전을 위한 금융기관인지 알수없게 됐다며현재 추진되고있는 지역증권사 설립에도 나쁜 영향이 미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있다.지역경제인 ㅇ씨는 금융기관의 경영권이 주식을 보유한 지역일부기업의 장삿속 에 따라 잇따라외지기업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며 특수목적을 지닌 지역금융기관의 경영권 외지유출방지 대책이 절실하다 고 주장했다.

경제인 ㄱ씨는 금융기관 M&A(기업매수합병)가 가속화될 경우 싼값에 주식을 취득한 일부기업이 경영권을 외지업체에 팔아넘기는 사태를 배제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대구은행, 신라섬유등 대구종금의 주식매각에 반대하는 3대 대주주들은 경영권수호를 위해 지분변동에 따른 모든 행위를 사전협의하고 이를 어길시 페널티를 부여하는 구체적방안마련에 나섰다. 이들 대주주들은 연합대주주로서 경영권행사를 선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이와함께 현재 20%%의 지분을 가진 대구은행은 지역대주주들과 협의,내년쯤 경영권을 인수하는방안도 검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재용사장등 현대구종금 전문경영진은 외지업체에 경영권이 이양되는것을 반대한다 며 주식매각을 희망하는 소액주주들을 장외거래형태로 지역대주주에게 연결시켜주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대구종금 산파역을 맡았던 대구상의 한관계자는 진상이 파악되는대로 지역대주주들과 경영권방어를 협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일정밀은 지난 20일자로 대구종합금융의 주식매입사실을 증시에 공시했다. 태일측은 주당 취득가격을 4만9천6백59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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