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중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는 연휴 첫날과 이튿날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인 9월 8~10일까지 3일간 교통사고는 연휴 첫날인 8일에 7백37건, 추석인 9일 7백45건이 발생, 평소 하루평균 6백82건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연휴 마지막날인 10일에는 6백19건에 그쳤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차량정체로 과속운전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8일과 9일에 각각 38명과 29명으로 집계, 평소 하루평균 28명보다 오히려 증가했으며 귀경차량이 집중된 10일에는 23명으로 줄어들었다.
경찰은 연휴 첫날과 이튿날에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가 평소에 비해 급증한 것은 심각한차량정체 현상을 피하기 위한 중앙선침범 및 졸음, 음주 운전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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