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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병원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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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기부수고 출동경관 폭행"

조직폭력배가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들에게 집기를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난동을 부린뒤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2일 달성동파 조직폭력배 조필제씨(20.대구시 서구 평리동)와 이종현씨(20.대구시 서구 비산6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2일 오전 9시쯤 대구시 중구 수동 곽병원에 손을 다쳐 X레이를 찍으러왔다가 방사치료사 홍모씨(33)가 다른 환자 X레이를 찍느라 자신의 차례가 늦어지자 홍씨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배와 얼굴등을 10여차례 이상 때렸다는 것.

이어 동행한 이씨가 합세, 병원에 비치된 쇠밀대 자루를 부러뜨려 휘두르며 주위에 있던 10여명의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위협을 가했다.

현장에 도착한 서문로파출소 경찰관 2명이 이들을 제지했으나 더 행패를 부리며 김모순경을 폭행하고 환자들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러 위협하는 등 불안에 떨게 했다는 것.

이들은 30여분간 이같은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형사와 5분타격대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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