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대구시 지중해4개국 해외시장 개척단이 10월2~16일까지 포르투갈.스페인.이탈리아.이집트등을 방문,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섬유 기계 안경테등 업체대표 23명을 포함 38명이 참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지역 수출시장 다변화와 지중해 주요도시와의 긴밀한 산업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돼 왔다.

한편 시장개척단 결단식이 24일 오후3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21일 업계의 고객서비스사례를 책자로 엮어 발간했다.

협회측은 상호신용금고 대고객 서비스 사례 라는 제목의 이 책이 금융시장개방을 앞두고 신용금고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고객서비스 향상에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의 통행을 관제하는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을 포항, 여수항에 이어 울산항에 설치, 2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2일밝혔다.

35억원을 들여 설치된 VTS는 무선통신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선박유도방식과

달리 관제실에 설치된 레이더를 이용, 선박의 항로이탈여부 및 진행방향, 속력등을 파악해 해상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장비다.

★포항제철은 국내 철강수요업체들의 불황타개를 돕기위해 냉연코일, 아연도코일 등 냉연제품의 로컬가격(수출용 원자재 판매가격)을 올 4.4분기 계약분부터t당 20달러씩 인하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냉연코일 로컬가격은 t당 5백달러에서 4백80달러로, 냉압코일은 t당4백5달러에서 3백85달러로, 아연도코일은 t당 5백90달러에서 5백70달러로 각각인하조정되고 산세코일, 석도원판, 주물선 등 다른 냉연제품들도 t당 20달러씩내린다.

★관세청은 추석을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를 수출입화물 특별통관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수출입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2개 세관 및 출장소 별로 특별통관 지원반을 구성, 24시간 가동하면서 추석 연휴중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화예약을 통해서도 통관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대우그룹이 중국연합통신공사(대표 이혜분)와 흑룡강성 이동전화사업에 4천5백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차계약에 따라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1만5천회선규모의 GSM이동통

신망을 건설, 10월초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대우는 이번 2차계약으로 흑룡강성차치하얼, 목단강, 쟈무스등 3개지역에 총4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4만5천회선규모의 이동통신망을 97년6월까지 건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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