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챌린지등 참가
◆…오는 10월과 11월 두달동안 세계 정상급 남녀 프로골퍼들이 잇따라 내한, 정상급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들을 맨 먼저 볼 수 있는 대회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용평CC에서 열리는 96쌍용챌린지국제골프대회.
이 대회에는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이자 숏게임의 귀재 로 불리우는 코리 페이빈과 브리티시오픈 5회 우승을 자랑하는 톰 왓슨 이외에도 영국의 샘 토랜스와 샌디라일이 출전한다.또 11월 7일부터 열리는 조니워커슈퍼투어에는 유럽상금랭킹 1위인 콜린 몽고메리를 비롯 이안우스남(이상 영국),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어니 엘스(남아공) 등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선보인다.여자부에서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일동레이크CC에서 펼쳐지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상위랭커들이 무더기로 내한해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출전자들은 상금랭킹 1, 2위를 다투는 캐리 웹(호주)과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 지난대회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과 리젤로테 노이만(이상 스웨덴), 도티 페퍼, 멕 멜론, 미셸 맥건, 발 스키너, 헬렌 알프레드손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톱랭커들이 망라된다.유럽팀 부진
◆…미국 여자선발팀이 세계 여자골프 상위랭커들로 포진한 유럽선발팀을 꺾고 지난대회때 유럽에내줬던 솔하임컵을 되찾았다.
남자부의 라이더컵과 비견되는 이 대회에서 미국은 22일 12명씩이 나와 펼친 싱글매치에서 9승2무1패를 기록하는등 3라운드 종합점수에서 17점을 획득, 11점에 그친 유럽을 꺾었다.세계랭킹 1위 로라 데이비스와 2위 애니카 소렌스탐, 3위 리젤로테 노이만 등으로 구성된 유럽팀은 포볼과 포섬방식으로 치러진 이틀간의 경기에서 9대7로 추격했지만 막판 개인전에서 소렌스탐만이 팻 브래들리를 2대1로 꺾고 제몫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2년마다 열리는 솔하임컵은 지난 90년 시작돼 이번이 4번째이다.
◆…프레드 펑크가 피트 조던과의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96 BC오픈골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전메밀랜드대학 골프코치였던 펑크는 23일(한국시간) 엔조이GC(파 71)에서 열릴 예정이던 4라운드가 비때문에 취소됨에 따라 3라운드까지의 성적에서 16언더파 1백97타로 자신과 공동 선두였던조던과 서든데스로 연장전에 돌입, 첫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
한편 프로데뷔 4게임째에 타이틀 획득을 노리던 타이거 우즈(20)는 선두에 3타 뒤진 2백타로 패트릭 버크와 공동 3위에 오르며 상금 5만8천달러를 추가, 통산상금 14만1백94달러를 마크했다.◆…신인 토마스 비욘(덴마크)이 96월드인비테이셔널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덴마크 사상 첫 유럽투어 타이틀 획득자가 됐다.
올해 프로에 데뷔한 비욘은 22일 로크로몬드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백77타를 마크, 2백78타를 친 장 반더 벨더(프랑스)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 19만달러.
로버트 앨런비(호주)는 2백81타로 3위가 됐고 유럽투어 상금랭킹 1위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조나단 로마스(영국)와 2백8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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