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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자기자본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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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銀의 BIS가입확정으로"

최근 한국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가입확정으로 대구.대동등 지역은행은 물론 국내 대부분 은행에 자기자본확보 비상이 걸렸다.

이는 자기자본비율(BIS비율:자기자본/총자산)이 8%%이하로 떨어질 경우 국제금융계에서 은행의 신용도가 평가절하돼 자본의 해외차입 또는 기채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부담은물론 특수한 경우 해외자본조달 자체가 거부당할수도 있기때문. 또 국내에서도 한국은행의 경영지도등을 통해 해외지점개설.자회사설립등 각종인허가시 불이익과 함께 경영평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게된다.

전년도 증자미실시로 국내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이 수직하락해 연말까지는 미달은행이 속출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상반기중 BIS자기자본비율 8.09%%를 기록한 대동은행은 자기자본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금년이익금 1백억원을 자본적립금으로 돌린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또 국내증시여건상 유상증자가 사실상 불가능해 연내 해외서 후순위 외화채권 5천만달러,생보사등 국내금융기관을 통한 후순위 원화차입등을 통해 5백억~7백억원의 자본을 확충하는 비상대책을 검토하고있다.

대구은행은 10.82%로 지방은행중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고있으나 역시 별다른 증자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단기간내에 급격한 하락이 예상돼 내년상반기중 해외자본유치의한방법인 DR(주식예탁증서)발행을 통해 BIS비율을 지속적으로 10%%이상선으로 유지시켜나간다는계획을 세워놓고있다.

그런데 지난해 상반기중 주요 선진국의 평균 자기자본비율은 미국 12.3%%, 독일 9.7%%, 영국11.57%%, 프랑스 11.9%%, 일본 8.89%%등이었다. 지난해말 현재 국내 일반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평균 9.3%%, 지방은행은 1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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