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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제철소에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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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이상 생산차질 불가피"

세계 1위 철강업체인 일본 신일본제철(新日本製鐵)의 주력 제철소인 오이타제철소에 화재가 발생,1개월 이상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7백92만t의 조강생산 능력을 보유, 신일철(新日鐵)전체 조강능력의 25%%를 차지하는 오이타제철소에 24일 압연라인의 지하전기계통에서 화재가 발생해 13시간만에 진화됐다.신일철은 피해규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전력케이블 손상이 큰 것으로 보여완전 복구에는 1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오이타제철소는 2개 고로를 보유, 연간 핫코일 4백50만t, 후판 1백20만t을 생산, 나고야의 자동차전용 냉연강판 공장과 기미츠의 냉연공장 등에 슬라브와 핫코일을 공급해왔다.오이타제철소는 특히 단순한 라인설계와 연속화된 공정, 세계 최대급의 설비를 보유, 1인당 조강생산성이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일본 철강시장이 침체에 빠져 박판류의 재고조정이 진행중이어서 이번 화재가 자연 생산감소로 이어져 수급상황을 다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한국과 대만, 중국 등의 대일본 핫코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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