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 시조 견훤의 유적을 발굴, 유적지조성 사업을 펴기로 한 문경시는 견훤의 출생과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집을 발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안동대 성병희교수(문화재위원)에게 의뢰한 견훤유적 발굴,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1차 유적지조성 사업을 펴기로 한 것.
이번 유적지 조사에서는 견훤과 지렁이와의 관계를 말해주는 금하굴(가은읍 갈전리 속칭 아차마을), 농암면궁기리의 궁터유적, 가은읍 민지리 견훤산성(일명 천마산성)유적, 삼국시대 각종 토기파편등 견훤과 관련한 유적과 전설을 총망라했다. 견훤유적은 가은읍 갈전리서 농암면과 상주시까지 이어져 있다.
성교수는 견훤유적지 개발방향으로 견훤관련 유산을 총 망라한 문화지를 제작하고 금하굴.견훤산성.궁터.말바위.모산굴 등 유적지와 이 일대의 토속풍물 복원및 안내판 설치로 관광코스화할 것을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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