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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저수지 공사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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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없어 착공4년째 지지부진"

[포항] 포항시 북부지역의 식수 및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포항시북구 신광면마북저수지 축조 공사가 예산 조달이 안돼 착공 4년이 넘도록 진척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포항농지개량조합에 따르면 농림부가 2백61억원의 예산계획으로 포항시 북구 신광면과 흥해읍의식수및 농업용수 목적의 마북저수지 축조공사를 지난 92년 7월 착수, 4년이 지난 현재 절반가까이 진척을 보였으나 공사금액은 63억원밖에 내려오지않아 올해 여름부터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는것.

공사를 맡은 일신토건(주)측은 저수지 위쪽에 있는 자연부락민들이 이설도로를 개설해달라고 요구하는등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도 불구, 매년 예산이 조금씩 밖에 내려오지않아 공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농지개량조합측은 앞으로 계속 공사를 해도 당초 준공 예정인 내년 말까지는 완공이 불가능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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