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유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금융기관간에 교환(발행)된 규모는 지난 93년 5억8천8백49만6천장이던 것이 작년에는 7억4천81만7천장으로 2년사이에 무려 25.9%%가 늘었다.
이에 따라 하루평균 교환량도 93년의 1백96만8천장에서 작년에는 2백50만2천장으로 증가했으며 수표관리 비용만도 지난해에 6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10만원권 수표의 교환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업간의 소액거래는물론 개인의 소비생활에서도 1만원권 지폐대신 자기앞수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