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유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금융기관간에 교환(발행)된 규모는 지난 93년 5억8천8백49만6천장이던 것이 작년에는 7억4천81만7천장으로 2년사이에 무려 25.9%%가 늘었다.
이에 따라 하루평균 교환량도 93년의 1백96만8천장에서 작년에는 2백50만2천장으로 증가했으며 수표관리 비용만도 지난해에 6천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10만원권 수표의 교환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업간의 소액거래는물론 개인의 소비생활에서도 1만원권 지폐대신 자기앞수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