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만.10만원권 발행안해

"한은 李총재 국감답변"

이경식 한은총재는 5만.10만원 고액권 지폐 발행여부에 대해 인플레 기대심리가 아직 상존하고 있는 여건하에서 고액권을 발행할 경우 과소비나 서비스요금인상등을 초래,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만큼 좀더 신중한 검토를 할 필요가있다 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총재는 10일 한은에 대한 재경위 국감 답변에서 10만원권 자기앞 수표의 유통량이 증대, 그 제작과 관리비용이 막대하고 사용상 신분확인과 이서 등에 따른 불편이 있어 고액권 발행의 필요성이 있는게 사실이나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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