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무역진흥회(JETRO)는 11일 내년부터 한국과 중국등에서도 외국인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위해 일본어 능력테스트를 실시하기로했다.
일본무역진흥회는 지난 6월 도쿄와 니가타, 영국과 캐나다, 독일 등 9개국 13개도시에서 처음으로 일본어 능력테스트를 실시했다.
이같은 능력테스트를 내년에는 일본어 학습열이 매우 높은 한국과 중국에서도실시할 예정으로 이 시험은 일반 외국어 능력시험과는 달리 문법문제가 없으며듣기와 독해문제는 비즈니스와 관계된 것으로 제한되어 있다.
일본어 능력테스트는 일본 기업이 외국인을 채용, 연수할 때 참고하기 위한 시험으로 이탈리아와 베트남 등도 능력시험 실시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밖에 일본어의 공인된 시험은 일본 외무성 주관으로 세계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본어 능력시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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