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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선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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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과반수에 육박할 듯"

[도쿄] 오는 20일 실시되는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과반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민당은 보수표 굳히기에 전념하는 반면 통합야당인 신진당과 제3세력인 민주당은 막판뒤집기에 총력를 기울이고 있다.

국회해산전 가장 많은 의석을 갖고 있었던 자민당은 소선거구의 경우 현직의원이 많은데다 정당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보고 비례대표 선거에 여력을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외로 소선거구에서 고전하고 있는 신진당은 종교단체인 창가학회 등 지지조직을 전부가동해 중점 투표구를 선정, 역전승을 노리면서 유권자들에게 직접 이해가 걸려있는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 반대를 선거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이 과반수에 육박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되자 자민.신진당에 맞서 비교적 진보세력이 모여있는 민주당은 자민당 단독 과반수 저지 를내세워 유권자의 견제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총리선출권을 갖고 있는 중의원 선거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돼 소선거구에서 3백명, 지역별 비례대표로 2백명 등 모두 5백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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