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미(대구정화여고)가 미국국제챌린저컵쇼트트랙대회 여자종합 1위를 차지했다.또 간판스타 전이경(연세대)은 여자 1,0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안상미에 이어 종합2위에 올랐다.
안상미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3,000m에서 5분18초10으로 금메달을 획득, 첫날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총 점수 12점으로 전이경(1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2관왕 전이경은 1,000m결선 레이스에서 1분32초24의 세계신기록을작성하며 김윤미(1분45초35)와 안상미(1분45초4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자존심을 지켰다.한편 남자 경기에서는 한국이 전종목 예선탈락하거나 결선에서도 등위에 오르지못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인 가운데 채지훈(연세대)이 종합점수 2점으로 7위에 랭크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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