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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만성질환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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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이상 61%%…신경통·디스크등 앓아"

[청송.영양] 경북북부지역 농촌여성의 절반이상이 근골격계질환등 만성질환을앓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전문의 처방없이 자가치료하고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청송의료원이 최근 청송 영양지방의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30세이상여성 5백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건강실태및 보건의식형태 를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2%%인 2백51명이 한가지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있고이중 35.5%%인 89명이 두가지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세이상 농업종사 여성의경우 61.4%%인 2백9명이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데다 전문의 처방없이 자기판단에 의한 의약품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것으로조사돼 약화사고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들 농촌여성들이 앓고 있는 질환은 근골격계질환이 가장 많고 디스크 당뇨고혈압 소화기병등의 순으로 나타나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자가판단에 의한 의약품 상습복용과 자가치료는 매우 위험하다면서전문의들의 처방 치료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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