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

JP, 방일로 행사불참

○…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민족중흥동지회 회원과 자민련내 의원및 당직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거행.

백남억(白南憶) 민족중흥동지회장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추도식에는그러나 중흥 동지회 명예회장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일본 거류민단창립 50주년 행사 참가차 방일해 추도식 사상 처음으로 불참, 다소 맥빠진 분위기.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김 총재는 일본에서 거류민단 행사의 일환으로 추도식행사를 가진다 고 설명.

선거 가난하게 치러야

○…신한국당 박찬종 상임고문은 내년 대통령 선거는 가장 개혁적이고 투명하게, 최소한 비용으로 가난하게 치러야 한다 고 주장.

25일 저녁 포항시그너스호텔에서 열린 포항발전협의회(회장 박영근)주최 강연회에서 박고문은 김영삼대통령은 지금까지 한푼의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받았다면 박찬종도 같이 무너진다 며 YS를 칭찬.

지금까지 부국강병의 국가경영을 한 지도자로 세종대왕, 대원군, 박정희대통령이라고 말한뒤 지금은 통제의 시대에서 경영의 시대라고 설명하고 현재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장시간 설명. (포항)

침묵깨고 활동개시

○…김한규(金漢圭) 전의원은 다음달 6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경북 국가조찬기도회 의 준비위원장을 맡는등 총선패배후 장시간의 침묵을깨고 지역구활동을 개시.

김전의원은 총선후 중국 국립사회과학연구원에 교환교수로 나가 강의도 하고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복지문제등을 연구했다 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역구에 자주 못내려 왔지만 이제부터 열심히 해볼 생각 이라고 언급.

또 김전의원은 1천여명이 참석하는 조찬기도회에는 94년이후 국회의장이나 국무총리등이 줄곧 참석했는데 이번에도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가 참석할 것 이라고 소개.

신한국 역공 반박

○…신한국당은 국민회의가 강삼재사무총장의 과거정권 사무총장 비장부관리발언 과 관련, 대정부질의에서까지 불법 정치자금 조성여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것과 민정당사무총장을 지낸 이종찬국민회의부총재의 비장부관리 부인발언을 묶어 국민회의가 규명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아리송하다 고 역공.

김철대변인은 이부총재의 비장부존재 부인발언을 예로 들며 국민회의가 자당내5.6공 핵심인사의 말을 믿는다면 더이상 정치공세를 펼 이유가 없다 며 국민회의가 정치공세를 계속한다면 자당내 5.6공 핵심인사를 제거할 목적이 아닌가생각한다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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