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어른을 잘 섬기는 가정 40세대가 앞으로 자녀들의 학자금을 지원받는다.포항시는 막가파,지존파등 반인륜적인 범죄의 근본은 효가 메마른 사회적 병폐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보고 1일부터 어른섬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시는 이를위해 이달 한달동안 65세이상 노인가정 실태 조사에 나서는 한편 독거노인 봉사자 모집, 어른 잘 모시기 캠페인등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어른을 잘 섬기는 가정 40세대를 선정해 이들 자녀에게 1인당 3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고부간담회 개최, 어른섬기기 우수 시범마을 지정, 불우노인 결연사업등 효 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박경부보사환경국장은 백행의 근본인 효가 자리를 잡으면 사회가 맑아지고 범죄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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