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현지 근로자들의 높은 이직률 때문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한 1백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30일 발표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지경영의 어려움으로 조사대상기업의 43.5%%가 현지 근로자의 높은 이직률을꼽았다.
다음으로 현지 종업원과의 의사소통 어려움이 32.0%%, 인건비 상승 23.8%%, 지각.결근 등 현지 종업원의 낮은 질적 수준 19.0%%, 낮은 생산성 15.0%% 등이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경총은 한국기업이 현지국의 문화, 관습, 행동양식 등에 적합한 관리방식을 채택하지 못해 이같은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해외진출기업들은 이문화(異文化)간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노사관계 환경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노무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무담당전문조직은 물론 담당자도 없다는 응답이 45.6%%로 가장 많았으며 노무전담조직은 없으나 담당자는 있다는 기업은41.5%%를 차지해 해외진출기업들이 노사문제에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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