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崔圭夏) 전대통령이 지난달 28일 1차 증인소환에 불응한데 이어 오는 4일 2차 증인소환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전대통령은 1일 법률고문인 이기창(李起昌)변호사를 통해 증인 불참계를 담당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권성부장판사)에 냈다.
이에따라 담당재판부가 오는 4일 12.12 및 5.18사건 9차공판에서 최 전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결정을 내릴지 여부가 주목된다.
최 전대통령은 불참계에서 법정출석증언에 대한 본인의 의사는 지난 1차 소환불응시 밝힌 바와같으며, 그같은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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