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량통행 시비 행인 흉기살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당 4명 구속"

차량통행 시비에 이은 행인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중부경찰서는 3일 김모군(17.무직.대전시 대덕구 법동)과 변승현씨(24.무직.대덕구 신대동 363의 3), 변모군(18.무직) 형제, 김모군(18.ㅂ고 3년)등 4명을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또다른 김모군(17)을 수배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3시 50분께 중구 은행동 우리만두 앞길을 뉴그랜저 승용차 2대에 나눠 타고 가던 중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김창용씨(20.무직.중구 문화동 주공아파트105동 406호) 등 일행 4명과 마주치자 길을 비키라며 경적을 울려대다 시비가 일어 차 안에 있던흉기와 쇠파이프를 들고 나와 마구 휘둘러 김씨를 숨지게 하고 최모군(18.ㄱ공고 3년) 등 3명에게중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6일 대전시내 ㅅ렌트카에서 빌린 승용차와 세차장에 맡겨진 정모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각각 몰고 나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범행후 신탄진 일대에 은신해 있다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