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공사가 끝난 북한의 금강산댐이 완공돼 담수를 시작하면 화천댐 등 북한강 수계에 있는국내 5개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이 지금의 40%% 수준으로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 법대 이상면(李相冕)교수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에너지법회의에서 남북한 수자원의 형평적 이용-금강산발전소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교수는 금강산댐 완공시 심각한 전력부족 사태는 물론 한강수위가 크게 줄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정부가 추진중인 경인운하 등 한강개발 계획도 쓸모없게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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