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공사가 끝난 북한의 금강산댐이 완공돼 담수를 시작하면 화천댐 등 북한강 수계에 있는국내 5개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이 지금의 40%% 수준으로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 법대 이상면(李相冕)교수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에너지법회의에서 남북한 수자원의 형평적 이용-금강산발전소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교수는 금강산댐 완공시 심각한 전력부족 사태는 물론 한강수위가 크게 줄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정부가 추진중인 경인운하 등 한강개발 계획도 쓸모없게 된다 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