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장선거가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교수들이 전총리 나웅배씨(62)를 후보로 영입함에 따라 총장선거에 큰 변화가 일고있다.
영남대 중견교수 모임 소속 교수 30여명은 11일 나웅배씨를 총장후보로 영입, 17일 오후7시 수성관광호텔에서 추대대회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 교수들은 나씨에 대한 추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 출마를 선언한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후보사퇴 설득작업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영입작업을 주도해 온 하치덕(河致德.상경대학장)교수는 지난 9월부터 5~6명의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영입작업을 추진, 학문적 업적과 경영능력.행정경험.국제적 감각 등을 두루 갖춘 나씨를 영입하게 됐다 고 밝혔다.
나씨는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영남대를 위해 한번 봉사해 보고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반면 상당수 교수들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총장을 내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라며 나씨 영입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김상근.이동인.배연수.조정호.권기홍.이문조 교수는 교수 연구실을 호별방문 하거나 일과 후시내음식점으로 교수들을 초청,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창우 현 총장은 자신의 측근인 이동인.권기홍 후보에 대한 지원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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