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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주고받은 세무공무원.사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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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조사때 [검은거래]"

공직자 비리를 집중수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김종인 부장검사 정중택검사)는 12일 유흥업소의입회조사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대구지방국세청 직세국 재산세1과장 최재인씨(42)와프린스호텔 나이트클럽 카니발대표 이춘발씨(39)를 구속했다.

검찰은 카니발의 비밀장부에서 최과장외에 구청.보건소등의 공무원 7~8명에게도 돈이 전달된 사실을 확인, 유흥업소와 단속공무원 간의 상납관행도 캐고있다.

최씨는 남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있던 지난해 2월 부가가치세 부과자료 수집을 위해 카니발나이트클럽에서 세무서 직원 7명과 현장입회 조사를 하던중 업주 이씨로부터 잘봐달라는 청탁과함께 2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이씨는 공무원에 대한 뇌물공여외에 나이트클럽을 김모씨와 함께 경영하면서 93년5월 수익금5천만원을 빼돌리는등 수억원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카니발로부터 압수한 장부에서 단속기관인 구청.보건소의 공무원 7~8명의 이름과 함께 돈이 전달된 사실이 있음을 확인, 유흥업소와 단속기관간의 금품상납 관행에 따른것으로 보고 확대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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