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4부 유혁상(柳赫相)검사는 14일 1백억원 상당의 가짜 유명상표를 부착한청바지를 대량 유통시킨 이대곤(李大坤.36.상업.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씨와 이씨에게 청바지를납품한 박만수(朴萬洙.32.서울 중랑구 중화동)씨 등 3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영세의류공장에서 만든 값싼 청바지에 닉스, 보이런던 등 가짜 해외유명상표를 부착한 청바지 10만여점(시가 1백억원)을 박씨등으로부터 납품받아 시중에 유통시켜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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