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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들 보증업체구하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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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우려 보증기피"

주택업체들이 자금난에 시달린리면서 지역 주택업체들 사이에 보증업체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다.

이같은 현상은 연대보증사를 구해야만 주택사업공제조합의 지급보증을 받을 수있는 주택업체들이 피보증업체의 부도를 우려, 보증서는 것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한서주택의 자금난이 알려진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어 현재사업을 추진중인 업체들이 보증업체를 못구해 사업을 연기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주택사업공제조합 전재석차장은 업체 이름을 밝힐 수는 없으나 몇몇 주택회사들이 보증업체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사업을 내년초로 넘기려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전차장은 상대방 업체가 자기업체보다 못하다는 판단이 들 경우 금융기관이나회계담당직원들을 동원해 가능한한 모든 정보를 파악한 뒤 겨우 보증을 서고있다 고 말했다.

분양보증, 운영자금대출보증등 1년간 보증을 서야 하는 한도거래약정은 상황이나은 편이지만 사업별로 보증을 서야 하는 개별거래약정(대출보증)은 상호 분양보증업체라도 보증을 기피하고 있다.

모업체 자금담당 임원은 사업물량이 비슷한 업체끼리 보증을 서고 있지만 서로 당해연도 사업계획이 다를 경우 대출보증 서는 것은 극도로 꺼려 올해에만대구에서 5~6개업체가 보증사를 바꾼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이로인해 지역에서 보증업체를 못구한 상당수 업체들이 외지업체들과 보증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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