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교과과정 전면 개편

"[전공학점]대폭 낮춰"

대구대가 최소 전공인정 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부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 97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교과 개편에서는 교양과정 이수학점을 35학점으로 7학점 낮춰 복수전공이 가능하도록 하는한편 1강좌당 학점을 3학점에서 2학점으로 조정, 개설과목 수를 늘렸다.

또 졸업에 필요한 전공이수학점을 50학점에서 35~42학점으로 낮추고 전공필수를 12학점(종전17~49학점)으로 조정, 최소 전공인정 학점제 도입 취지를 살리기로 했다.

특히 영어회화.컴퓨터강좌를 학교시책(공통필수) 과목으로 선정해 대학교육의 실용성을 높이기로했다.

대학본부는 대학.학과간 경쟁력 제고와 복수전공 이수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교육실현, 대학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교과를 대폭 개편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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