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악의 경기 불황으로 재고가 10만대를 웃도는 등 재고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메이커들이 일제히 무이자 할부판매 및 가격할인에 나서 연말 자동차 시장의 판매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고차시장도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에 접어든데다 신차 구입조건이 좋아짐에 따라 거래가 한산,차종별 가격이 10만~70만원선까지 떨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이달초부터 프라이드를 제외한 포텐샤(15개월), 세피아(18개월), 크레도스.아벨라(24개월) 등 전차종에 대해 장기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값의 20~40%%를 선수금으로 받아왔으나 이달 들어 포텐샤(40%%)를 제외한 전차종의 선수율 하한선을 15%%로 조정한데다 아벨라는 5%%로 크게 낮췄다.
지난달말 24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현대자동차도 기아자동차의 움직임에대응, 지난주부터 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판매에 들어갔는데 24개월 할부에 대해서는 종전13.5%%의 이자율을 6%%로 낮췄다.
대우자동차는 16일부터 시판되고 있는 소형차 라노스가 순조로운 매출실적을 보임에 따라 무이자할부판매 등 별다른 판촉활동을 개시할 계획은 없으나 에스페로.프린스 등 일부 차종에 대한 할인판매(50만~90만원)는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중고차 판매 업체들도 자동차 구입자가 신차시장으로 몰려 매기가 한산해지자 중고차 값을내리고 있다.
엑센트.프라이드.티코 등 소형차 및 경차는 평균 1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으며 쏘나타.아반떼.에스페로 등 중형차는 20만~30만원선, 그랜저 등 대형차는 50만원 이상 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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