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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외톨이 농촌노인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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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농과 핵가족 현상의 심화로 농촌에 자식있는 무의탁 노령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상주시의 경우 65세이상 1천8백69명의 거택구호대상자 가운데 자녀들이 있으나 도시로 떠나 수년간 행방을 모르거나 소식이 끊긴 외톨이 독신노인이 3백87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노령수당 월 3만원(80세이상 5만원), 생활비 월7만2천5백10원에서 8만6백90원, 특별위로비(가구당) 3만5천1백원, 월동대책비(1인당) 7만2천3백원등 월 평균 13만7천원의 정부보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고있다.

특히 이들중 노환이 생겼거나 노동력이 없어 농사나 취로사업등 품팔이에도 나설수없는 노인들은생계마저 위협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큰아들이 서울로 떠난후 8년째 소식이 끊긴 김모노인(76)은 2년전 교통사고로 숨진 막내 아들의두손자까지 맡아 돌보고있는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조비로는 모자라 이웃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다.

상주지역에는 지난92년부터 현재까지 독신노인들중 자식들이 돌보지 않아 이를 비관, 자살한 노인이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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