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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토요전일 근무제 "이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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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이 토요일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토요전일 근무제'가 우체국.등기소.금융기관등 다른 기관단체들과의 업무연계가 안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예천읍 서본리 ㄱ씨(56)등 주민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청직원들이 절반으로 나눠 토요일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있으나 우체국 등기소 금융기관등은 토요전일 근무제를실시하지 않아 민원인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 제도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를 기관들도 토요전일 근무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군은 "민원인들의 건의에 따라 우체국.등기소.금융기관 모두가 토요전일근무제를 실시토록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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