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교교육 받기 어려운 장애아를 위한 재택수업제 등 특수교육발전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특수학교 신설과 재택교실을 설치,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는방안을 세웠다는 것이다.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애인들에게 가장 가슴 아픈 일 중의 하나가 정상적인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학교에 갈 수 없을 만큼 심한 장애아들은 단순히 신체적인 장애가자칫하면 정신적, 정서적인 장애로까지 비화될 수 있다. 이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재택수업을 담당할 선생님과 시설이 충분히 확보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는현실에서 내년부터라도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한 교육부의 결정을 환영하며 장애아 교육을 위해아낌없는 투자를 바라는 바이다.
신재일(포항시 남구 연일읍)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