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8일 오전8시30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백64㎞)에서 서울 88아 1656호 8t화물차량(운전자 강재호.40)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부산 70바2323호 항도고속 관광버스(운전자 정송남.36)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강씨와 관광버스에 탄 정막동씨(66.여.부산 영도구 공상동), 이양금씨(62.여), 김옥자씨(59.여.부산시 영도구 동상1동)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관광버스 운전자 정씨와 승객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경주 동국대병원과 경주 동산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 탄 시민들은 휴일을 맞아 부산에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등지로 향하는 행락인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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