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쓰레기 줄이기위한 봉투값 인상론 억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자 매일신문 27면 '환경제도 이것이 문제다'란의 쓰레기 봉투값 인상이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이라는 글은 너무 근시안적인 발상이라고 생각된다.

투고자는 가격을 올리면 수요가 줄어 당장에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수 있다고 했으나 현대의 경제구조는 이처럼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가계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몰래 내다버려 하천·야산을 더욱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것이고 또 한편 많은 쓰레기를 배출할수밖에 없는 공장, 업소등에서는 부대비용 증가로 생산원가가 오르게 될것이다. 증가된 생산원가는 소비자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결국 다른 물가를 부채질하는 파급효과를 미칠것이 분명하다. 특히 공공요금의 인상은 다른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가격을 올리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교통문제를 해결하고자 휘발유 가격을 올렸고 남선터널이용을 유료화했지만 단기효과 이외는 별 이득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실감하고 있지 않는가. 부담을올려 강제노력을 기대하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 쓰레기 줄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하고 관계기관에서도 좀더 깊이있고 공감할수있는 방향으로 국민을 계도해 나가야 할것이다.

박성호 (김천시 지좌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