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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농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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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선발이 '96국제대학농구올스타전에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학선발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골리앗' 서장훈이 35득점에 11리바운드, 5가로채기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연장 접전끝에 캐나다를 84대80으로 물리쳤다.

2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한국은 이로써 호주 주니어대표팀을 105대100으로 제압한 미국 북서부지역 대학선발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정상에서 격돌하게 됐다.

후반 혼전끝에 72대72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은 78대78, 동점이던 연장종료 2분2초전조상현의 레이업슛에 이어 서장훈이 골밑돌파로 얻은 자유투 4개를 깨끗이 성공시켜 대세를 갈랐다.

한국은 초반 상대 대인 밀착방어에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전반을 39대42로 뒤졌으나 후반들어 황성인(10점·3가로채기)의 3점포와 조상현의 레이업슛을 묶어 10분께 57대57 동점을 만들며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계속했다.

70대70이던 종료 4.3초전 한국은 황성인이 천금같은 3점슛 파울을 얻고 자유투 2개를 넣어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불과 0.3초전 207㎝의 장신 사이먼 유잉에게 뼈아픈 골밑슛을 내줘 연장에 돌입했다.

▲12일 준결승 전적

한국 84-80 캐나다

미국 105-100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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