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짝-사라진 금두꺼비(MBC, 일·오전9시)

해순의 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해순네 가족들은 피자집으로 향한다. 주위를 배회하던 좀도둑들이해순네 가족들의 외출 모습을 발견하고 해순네 빈 집으로 들어간다. 집안을 뒤지던 도둑들은 때마침 일을 마치고 돌아온 원례의 인기척에 놀라 숨고, 집이 빈 사실을 모르는 원례는 욕실에서상으로 금두꺼비를 받았다는 얘기를 한다. 숨어서 그 소리를 들은 도둑은 원례의 방으로 들어가금두꺼비가 들어 있을만한 케이스를 들고 서둘러 도망친다.

아이러브 코미디(SBS, 일·오후6시50분)

여군 내무반에 신병으로 가수 김원준과 모델 박영선이 입소해 유격훈련을 받는 장면을 소개하고,이영자와 함께 미니 뮤지컬을 꾸민다. '조이 스토리'에선 탤런트 조형기가 출연, 명예퇴직 바람이부는 요즘 한 회사원이 실직당한 후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일·오후6시50분)

아이디어 요리사 임하룡이 중식요리의 대가 주업림에게 한판 도전장을 낸다. 요리재료는 돼지고기. 게스트로 최진실이 출연한다. 시트콤 '해뜨는 집'은 '장남의 진실'을 주제로 꾸며지고, '만득이 연구 위원회'에선 시중에 유행하고 있는 만득이 이야기를 집중 분석한다.

특별생방송 KBS열린음악회 자선 대공연(KBS1, 토·오후7시30분)

KBS가 벌이는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국내 정상의 음악인들이 출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태리 성악가 테너 Aldo Filistad 가 '여자의 마음' 등을 열창하며, 국회의원합창단이 '만남'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흥겨운 연주곡을들려준다. 그외 신효범, 녹색지대, 조관우, 인순이, 이미자, 신승훈 등이 출연한다.일요스페셜-생로병사의 비밀(4)장수 120세에 도전한다(KBS1, 일·오후8시)

현재 인류의 평균수명은 65세. 그러나 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의 한계수명은 1백20세. 삼성의료원노인학 최윤호 박사팀과 함께 파키스탄 훈자지역 주민들과 장수자들의 혈액을 분석하고, 그들의장수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빙하수를 채취, KIST에 분석 의뢰해 성분을 검사한다.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의 오키나와, 파키스탄의 훈자지역과 전북 임실, 강원도 횡성등 국내외 장수촌 취재를통해 장수의 비결을 찾아본다.

드라마게임-구청공무원이 장가가는법(KBS2, 일·밤9시)

김과장과 장계장은 같은 구청 총무과에 근무하는 직장 선후배사이. 만년과장이지만 청렴 결백을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김과장은 노총각 장계장에게 자신의 은사인 최노인의 조카 순녀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언질을 주었다가 하루 빨리 순녀를 만나게 해달라는 장계장의 성화에 매일 시달리는신세가 된다. 이즈음 익명의 편지가 김과장에게 배달되는데….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MBC, 일·오전10시)

그동안 출연자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주엔 특집으로 MBC여자 신인 탤런트들이 출연해 깜찍한 신세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승임, 서유정, 이미숙, 이정화가 여자출연자로, 권용환, 유영대, 김숭표, 이준모씨 등이 남자출연자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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