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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리그-만도 벼랑끝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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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위니아가 벼랑 끝을 벗어났다.

정규리그 챔피언 만도는 17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실업최강다운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연세대를 7대3으로 대파했다.

연세대에 1, 2차전에서 모두 역전패, 위기에 몰렸던 만도는 1승2패가 돼 뒤집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만도는 체력 저하를 우려,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기로 작정한 듯 1피리어드부터강력한 보디체크로 연세대 공격에 맞섰다.

1분19초에 이정선의 골로 첫 골을 넣은 만도는 15분32초에 조성민이 신현대의 패스를 깨끗이 골로 연결시킨 뒤 15분51초에 GK 유상우의 착오로 연세대 권영태에게 골을 내줬다.만도는 18분35초에 이종훈, 2피리어드 24초에 심의식이 잇따라 추가골을 뽑아 4대1로 달아났다.연세대는 2피리어드 3분25초에 팔부상을 딛고 링크에 나선 박규호와 김태윤의 득점으로 5대3까지추격했으나 조성민에게 다시 1골을 잃고 마지막 피리어드 3분38초에는 심의식에게 단독 골을 빼앗겼다.

두 팀은 지나친 승부욕으로 신경전을 벌이다 박규호가 만도 배상운과 시비 끝에난투극을 벌여 2피리어드 중반에 링크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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