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의회가 확정한 97년도 예산이 일정한 원칙없이 국·실·과·소에 따라 '마구잡이'로삭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97년도 예산편성을 시가 상정한 2천93억1천9백만원에서 1.7%%인 35억4천9백만원을삭감한 2천57억7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의회는 4국40개실과소(의회포함)의 각 부서가운데 산림과 문화공보실 주택 지역경제교통행정 기획실등 7개실과소의 경우 6급이하 하위직에 한해 월10만원으로 책정돼있는 출장비를평균 50%%이상 삭감하고 나머지 부서는 그대로 통과시켜 '정실심사'란 의혹을 사고 있다.국·소장의 기관운영 특수활동비 (1백50만원)도 다른곳은 손도 안대고 산업경제국과 농촌지도소예산만 전액 삭감해 심사균형을 잃었다는 여론이다.
특히 산림과는 산불진화 급식비와 임도개설에 따른 토지매입비등을 50%%나 삭감해버려 올겨울산불예방대책이 무방비 상태라며 일손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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