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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값 폭락 축산농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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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이 폭락하자 연말.연시 부채상환, 자녀학자금 마련 등으로 홍수출하가 불가피한 축산농가에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문경시에는 한우 5백㎏짜리 수소가 2백60만원으로 지난해 연초 3백20만원보다 무려60만원이 내렸다. 4월생 수송아지는 70만원이 내린 1백10만원, 젖소 송아지(초유)는30만원이 떨어진 40만원에거래되고 있다.

15∼17%%에 달하는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경기불황으로 소고기의 소비둔화가 두드러져 도축량이 30∼40%%가 감소된 상태에서 농가들은 각종 자금마련을 위한 출하가 소값폭락을 부채질하고있다.

하지만 사료값은 되레 17%% 이상 올라 이중고에다가 새해에는 지난해 벼 추수때의 잦은 비로볏짚사료마저 확보가 안된 상태라 사료비 지출이 한껏 늘어나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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