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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연맹 근하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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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한국 사격계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지난 2년간 은행팀 연쇄 해체로 고사 위기에까지 놓였던 국내 사격은 사무국의 적극적인 세일즈와 군의 도움으로 실업팀 창단붐이란 결실을 맺은 데 이어 현대그룹을 새 회장사로 영입, 제2의도약기를 맞게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15일 "최근 풍산금속, 삼성항공 등 5~6개 방위산업체가 연맹에 팀창단 의사를 타진해 왔고 다른 업체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고졸및 대졸 선수들의 취업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임은 물론 지난 2년간 제일, 서울등 5개은행팀의 연쇄 해체로 실업자가 된 일선 지도자와 선수들이 새 삶의 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사격이 갑작스런 팀창단 러시로 활로를 되찾게 된 것은 전적으로 군의 역할이 컸다는 게 사격계의 중론.

국방부는 문체부와 함께 지난해 11월 방산업체의 사격팀 창단을 바라는 연맹의 공문을 접수한 뒤방위산업진흥회측과 접촉하며 팀창단을 적극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연맹은 13일 회장추대위원회에서 현대그룹을 새 회장사로 영입, 오는5월 97UIT월드컵과 98방콕아시안게임등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연맹 관계자는 "한국사격을 소생시켜 준 군과 문체부등 당국에 감사드린다"며"현대그룹 영입으로재정 기반도 확충된 만큼 사격인들이 진정한 사격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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